드디어 제가 포르포즈까지 끝마쳤네요

예식은 얼마 안남았는데 처음에 안하려다가 여자친구가.....

계속 눈치를 줘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하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하고 나니까 뿌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아할지 몰랐는데.. 이럴거면 그냥 빨리 해줄걸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할까를 제일 많이 고민했는데 여자친구가 야경을 좋아해서 알아보다가

한강 대교 바로 앞이고 전면이 통유리인 한강 용산점에서 진행했습니다.

눈치를 채지 못했던 점이 가장 좋았구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이쁘더라구요

이벤트 끝나고 사진 촬영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