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따라 별생각없이 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남친이 무뚝뚝한 편이라 이런 프로포즈를 받을꺼라곤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로맨틱한 분위기에..음악과...장미 백송이...
너무 놀라 눈물밖에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립과 와인..
후식으로 과일과 차까지..
너무 좋아하는 제모습을 보니 그동안 못해준게 미안했는지 남친도 살짝 울던데요..ㅋㅋ
그냥 프로포즈 없이 결혼하는구나 하고 마냥 서운했었는데 지금은 친구들한테 자랑하도 다닐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ㅋㅋ

친절하고 잘해 주신거 감사하구요~ 좋은 추억을 남겨 주신것도 감사드려요~
저희 행복하게 잘살께요 !!!